일본 초간단 입국 심사 & 세관 신고 꿀팁

by L2T · 2025년 07월 30일

일본 여행 필수! Visit Japan Web 등록부터 QR코드 발급, 세관 신고까지 총정리

일본 여행을 준비하고 계신가요?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Visit Japan Web’ 등록. 예전처럼 비행기에서 종이 입국신고서를 작성하던 번거로움 없이, QR코드 하나로 빠르고 편리하게 일본에 입국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Visit Japan Web 등록을 위한 준비물부터 세관 신고 핵심 포인트까지, 여러분이 공항에 도착해 ‘하이패스’처럼 유유히 입국장을 통과할 수 있도록 모든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Visit Japan Web 등록,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어요. 커피 한 잔 마시기 전에 끝낼 수 있습니다. 아래 정보들만 딱 준비해 주세요.

1. 여권과 항공권 정보

여권: 유효기간 넉넉한 여권은 필수! 여권번호, 영문 이름, 생년월일 등을 정확히 입력해야 해요. Visit Japan Web 사이트에서 카메라로 여권 사진 페이지를 스캔하면 자동으로 입력되니 정말 편리합니다.
항공권: 일본으로 가는 항공편명(예: KE701)과 도착 날짜를 확인해두세요. 이티켓(e-ticket)을 옆에 띄워놓고 하시면 가장 편해요.

2. 일본 내 숙소 정보

호텔/에어비앤비 예약 확인서: 가장 중요한 건 우편번호와 주소, 그리고 연락처예요. 호텔 예약 사이트나 앱의 예약 확인 화면을 캡처해두면, 복사/붙여넣기만으로 간단하게 입력할 수 있습니다.
꿀팁: 주소는 영문으로 입력해도 전혀 문제없어요. 우편번호만 정확히 넣으면 주소 일부가 자동 완성되기도 하니 꼭 확인하세요!

3. 개인 연락처 정보

세관 신고, QR코드 하나로 끝! (정말 쉬워요)

많은 분들이 ‘세관 신고’라는 말에 괜히 긴장하시는데요, Visit Japan Web을 이용하면 이 과정이 놀라울 정도로 간단해집니다. 이제 입국심사 QR과 세관신고 QR이 하나로 통합되어 더욱 편리해졌어요.

Visit Japan Web에서 묻는 질문, 핵심은 이거예요!

세관 신고 파트의 질문들은 대부분 ‘아니요(いいえ)’를 선택하게 될 거예요.

금지/제한 물품이 있나요?
- 마약, 총기, 화약류, 위조품 등: 이건 당연히 ‘아니요’겠죠?
- 육류 가공품(육포, 소시지 등), 생과일, 채소, 식물 등: 가장 중요! 일본은 농축산물 반입이 매우 엄격해요. 한국에서 가져온 과일이나 김밥 속 햄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아예 가져가지 않는 것이 마음 편합니다. ‘아니요’를 선택할 수 있도록 미리 짐을 체크하세요.
면세 범위를 초과하는 물품이 있나요?
- 대부분의 여행객은 면세 범위를 넘지 않아요. 기준만 간단히 알아두세요.
  - 술: 3병 (1병당 760ml 기준)
  - 담배: 궐련 200개비
  - 향수: 2온스 (약 56ml)
  - 기타 물품: 해외에서 구매한 물품 총액 20만 엔 이하
- 꿀팁: 만약 선물 등으로 면세 범위를 초과했다면 솔직하게 ‘예(はい)’를 선택하고 내용을 기입하세요. 자진 신고하면 세금만 내면 되지만, 숨겼다가 적발되면 가산세 등 불이익이 훨씬 큽니다.

모든 질문에 답하고 나면 입국 심사 및 세관 신고용 QR코드가 생성됩니다. 이걸 스마트폰에 이미지로 저장하거나 화면 캡처 해두는 것, 잊지 마세요!

▶ Visit Japan Web 공식 사이트 바로가기 https://www.vjw.digital.go.jp/

공항 도착! 실전편: 이렇게 통과하세요

대부분의 경우, 기계가 여권 사진과 얼굴을 대조한 후 바로 게이트가 열리며 초록색 라인을 따라 하이패스처럼 통과하게 됩니다. 간혹 무작위 검사 대상이 되어 세관 직원이 간단한 질문을 하거나 짐을 열어볼 수 있지만, 미리 정직하게 신고했다면 전혀 당황할 필요 없어요.

이제 더 이상 일본 입국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Visit Japan Web으로 미리 준비해서, 여행의 시작을 공항에서의 긴 기다림이 아닌 설렘으로 채워보세요!

여러분의 일본 여행이 시작부터 편안하고 즐겁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