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워터파크 추천 BEST 10 (2025년 최신판)
푹푹 찌는 2025년의 여름, 시원한 물놀이가 간절해지는 계절입니다.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잠시 복잡한 도심 관광에서 벗어나 짜릿한 워터파크에서 무더위를 날려보는 건 어떨까요?
일본 전역에서 가장 사랑받는 워터파크 10곳을 엄선했습니다.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함께라도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최고의 장소들을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일본 최고의 워터파크 10선 완전정복
1. 도쿄 서머랜드 (東京サマーランド): 도심 속 거대 오아시스
도쿄에서 가장 유명한 워터파크를 꼽으라면 단연코 서머랜드입니다. 날씨와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거대한 실내 돔과 화창한 날에만 개방되는 야외존 ‘어드벤처 라군’은 상상 이상의 규모를 자랑합니다. 특히 일본에서 가장 길다는 유수풀에 몸을 맡기고 둥실둥실 떠내려가는 경험은 최고의 힐링입니다.
- 위치: 도쿄도 아키루노시
- 핵심 포인트: 실내외 초대형 규모, 일본 최대 길이의 유수풀
- 2025년 여름 시즌 요금 (날짜별 변동):
- 대인 (중학생 이상): 4,100엔 ~ 5,600엔
- 초등학생: 2,800엔 ~ 3,900엔
- 유아/시니어: 2,100엔 ~ 2,800엔
2. 나가시마 스파 랜드 (ナガシマスパーランド): 스릴의 제왕
스릴을 즐기는 분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곳. 일본 최다 롤러코스터를 보유한 놀이공원과 세계 최대급 워터파크 ‘점보 해수 풀’이 결합된 형태입니다. 온종일 짜릿한 슬라이드와 파도풀을 즐기다가 해 질 녘엔 심장이 멎을 듯한 롤러코스터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코스를 강력 추천합니다.
- 위치: 미에현 구와나시
- 핵심 포인트: 세계 최대급 워터파크 + 스릴 넘치는 놀이공원 동시 이용
- 2025년 여름 시즌 요금 (패스포트 기준):
- 와이드 패스포트 (유원지+워터파크+놀이기구): 대인 7,500엔
- 워터파크 입장권 (유원지+워터파크): 대인 4,500엔
3. 요미우리랜드 풀 WAI (よみうりランド プールWAI): 낭만적인 밤의 유혹
도쿄 신주쿠에서 전철로 약 30분이면 도착하는 환상적인 접근성을 자랑합니다. 남태평양의 섬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가 특징이며, 낮의 활기찬 분위기와는 또 다르게 밤이 되면 화려한 조명 속 ‘나이트 풀’로 변신해 낭만적인 추억을 선사합니다.
- 위치: 도쿄도 이나기시
- 핵심 포인트: 뛰어난 접근성, 로맨틱한 분위기의 나이트 풀
- 2025년 여름 시즌 요금 (2024년 기준, 변동 가능):
- 풀 입장권 (유원지+풀): 대인 3,400엔 ~ 4,000엔
- 원데이 패스 (풀+놀이기구 무제한): 대인 6,200엔 ~ 7,000엔
4. 오이소 롱 비치 (大磯ロングビーチ): 바다 앞의 럭셔리 리조트
요코하마 여행 계획에 추가하기 좋은 대표적인 리조트형 워터파크입니다. 쇼난의 푸른 바다를 바로 앞에 두고 있어 마치 해외 고급 휴양지에 온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1km에 달하는 유수풀과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파도풀은 이곳만의 매력입니다.
- 위치: 가나가와현 오이소
- 핵심 포인트: 바다 전망의 리조트 풀, 1km 유수풀과 다이빙대
- 2025년 여름 시즌 요금 (2024년 기준, 변동 가능):
- 대인: 4,300엔
- 중고생: 2,900엔
- 초등학생/시니어: 2,300엔
5. 스파 리조트 하와이안즈 (スパリゾートハワイアンズ): 온천과 물놀이를 한번에
이름처럼 하와이 테마로 꾸며진 이곳은 단순한 워터파크가 아닌 온천 테마파크입니다. 세계 최대 노천온천으로 기네스북에도 오른 ‘에도정화 요이치’에서 피로를 풀고, 따뜻한 온천수 풀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훌라댄스 공연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 위치: 후쿠시마현 이와키시
- 핵심 포인트: 물놀이와 온천 테마파크 결합, 화려한 훌라댄스 공연
- 2025년 여름 시즌 요금 (2024년 기준, 변동 가능):
- 대인 (중학생 이상): 3,570엔
- 소인 (초등학생): 2,250엔
6. 오사카 스파월드 (スパワールド): 365일 즐기는 실내 천국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오사카 여행 중이라면 언제든 방문할 수 있는 전천후 실내 워터파크입니다. 스릴 넘치는 슬라이드는 기본, 유럽과 아시아를 테마로 한 ‘세계의 대온천’에서 세계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으로 온천욕을 즐길 수 있어 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 위치: 오사카부 오사카시
- 핵심 포인트: 전천후 실내 시설, 세계 온천 테마, 심야 이용 가능
- 2025년 여름 시즌 요금 (입장료 기준):
- 12세 이상: 1,500엔
- 12세 미만: 1,000엔 (슬라이더 등은 별도 요금)
7. 루스츠 리조트 (ルスツリゾート): 홋카이도 대자연의 품속
겨울에는 스키장, 여름에는 유원지와 워터파크로 변신하는 홋카이도의 거대 리조트입니다. 홋카이도의 웅장한 자연을 배경으로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즐기는 야외 물놀이는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 위치: 홋카이도 아부타군
- 핵심 포인트: 홋카이도 대자연 속 리조트, 유원지와 동시 이용
- 2025년 여름 시즌 요금 (유원지 1일권, 워터파크 포함):
- 대인: 5,500엔
- 초등학생: 2,750엔
8. 시바마사 월드 (芝政ワールド): 기네스북이 인정한 스릴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대 규모의 튜브 슬라이드 ‘트리플 자우루스’를 경험하고 싶다면 이곳으로 향해야 합니다. 동해를 마주 보고 있어 경치가 아름다우며, 짜릿한 스릴과 시원한 파도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숨은 명소입니다.
- 위치: 후쿠이현 사카이시
- 핵심 포인트: 기네스북 등재 슬라이드, 아름다운 바다 전망
- 2025년 여름 시즌 요금 (슈퍼 패스포트 기준):
- 대인: 4,000엔 ~ 4,500엔
- 소인/시니어: 2,900엔 ~ 3,300엔
9. 우미노나카미치 선샤인 풀 (海の中道海浜公園 サンシャインプール): 후쿠오카의 가족 낙원
후쿠오카 여행 중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최고의 선택지입니다. 거대한 국영공원 안에 위치해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100m 길이의 ‘드래곤 슬라이더’는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 위치: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 핵심 포인트: 자연 친화적인 공원 내 위치,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최적
- 2025년 여름 시즌 요금 (WEB 티켓 기준):
- 대인 (15세 이상): 2,100엔
- 소인 (초·중학생): 1,100엔
10. 라구나 텐보스 라구나시아 (ラグーナテンボス ラグナシア): 빛과 바다의 하모니
아이치현에 위치한 해양 리조트로, 낮에는 워터파크로 밤에는 화려한 조명과 이벤트가 가득한 나이트 풀로 변신하는 매력적인 곳입니다. 바다와 이어지는 듯한 풀에서 즐기는 물놀이는 물론, 다양한 엔터테인먼트가 준비되어 있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 위치: 아이치현 가마고리시
- 핵심 포인트: 해양 리조트 테마, 화려한 나이트 풀 이벤트
- 2025년 여름 시즌 요금 (입장권 기준, 풀 이용 포함):
- 대인 (중학생 이상): 2,300엔~
- 초등학생: 1,300엔~
마무리: 여행 전 체크해야 할 마지막 꿀팁!
자, 이제 일본으로 떠날 준비 되셨나요? 출발하시기 전에 마지막으로 꼭 기억해야 할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제가 소개해 드린 워터파크 요금은 방문하는 시기나 진행 중인 프로모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그러니 여행을 떠나기 직전, 공식 홈페이지나 구글맵을 통해 최신 요금과 운영 시간을 꼭 한 번 더 확인하는 센스를 잊지 마세요!
또한, 오늘 소개해 드린 곳들 중에는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롤러코스터, 온천, 리조트 시설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한 복합 테마파크가 많답니다. 이 점을 잘 활용해서 동선을 계획한다면 하루를 두 배, 세 배 더 알차고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거예요.
꼼꼼하게 계획해서 올여름, 일본에서 가장 시원하고 짜릿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일본워터파크 #일본여행 #일본워터파크추천 #2025일본여행 #일본여름휴가 #도쿄워터파크 #요코하마여행 #오사카워터파크 #후쿠오카워터파크 #홋카이도여행 #워터파크가격 #일본가족여행 #오이소롱비치 #도쿄서머랜드 #나가시마스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