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여행 필수 꿀팁: 코인 라커(코인 사물함) 100% 활용하기

도쿄는 정말 매력적인 도시이지만, 여행 중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다니는 건 생각만 해도 끔찍하죠. 체크아웃 후에도 비행기 시간까지 시간이 남거나, 중간에 다른 도시로 이동해야 할 때 짐 때문에 발이 묶이는 경우가 있어요. 이럴 때 도쿄 여행의 ‘구세주’가 되어주는 것이 바로 코인 라커(コインロッカー)입니다!

도쿄는 전 세계 어느 도시보다도 코인 라커가 잘 갖춰진 곳이에요. 지하철역, JR 역은 물론이고 버스터미널, 주요 관광지, 심지어 대형 백화점에도 쉽게 찾을 수 있죠. 코인 라커만 잘 활용해도 두 손 가볍게 여행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답니다. 시부야나 신주쿠 같은 번화가에서는 캐리어를 끌고 다니는 사람보다 코인 라커를 이용해 가볍게 다니는 여행자들을 더 많이 볼 수 있을 정도예요.


✅ 코인 라커 사용법, 어렵지 않아요!

  • 빈 라커 찾기: 문이 열려 있거나 전자식 화면에 ‘사용 가능(使用可)’ 표시가 된 칸을 찾으세요.
  • 짐 넣기: 짐을 넣고 문을 완전히 닫아줍니다.
  • 결제하기:
    • 구형: 100엔 동전을 넣고 열쇠를 뽑습니다.
    • 신형: 터치패널에서 결제합니다. 현금은 물론, 스이카(Suica), 파스모(Pasmo) 같은 교통카드나 QR 코드 결제도 가능해요.
  • 보관 확인: 구형은 열쇠를, 전자식은 영수증에 인쇄된 QR코드나 비밀번호(PIN)를 꼭 챙겨야 해요. 영수증은 잃어버리면 안 된답니다!
  • 짐 찾기:
    • 구형: 열쇠로 바로 열 수 있어요.
    • 전자식: 비밀번호 입력, QR 스캔, 혹은 교통카드 터치로 문을 엽니다.

💰 코인 라커 가격 & 꿀팁

크기보관 가능 짐요금 (24시간 기준)
소형 (小型)백팩, 쇼핑백300~400엔
중형 (中型)기내용 캐리어 (20인치)400~500엔
대형 (大型)대형 캐리어 (28인치 이상)600~800엔
특대형악기, 대형 짐1,000엔 전후

*기본은 24시간 단위 요금이며, 시간이 초과되면 1일 요금이 추가됩니다.

  • 100엔 동전 준비: 최신형 라커는 교통카드로 결제 가능하지만, 구형 라커는 100엔 동전만 받는 곳이 많으니 몇 개 준비해 두는 것이 좋아요.
  • 피크 타임 피하기: 신주쿠, 시부야 등 인기 지역에서는 라커가 금방 꽉 차니 오전 일찍 이용하는 것이 좋아요.
  • 장기 보관 불가: 보통 3일 이상 보관하면 짐이 역무실로 옮겨지니 주의하세요.

✨ 이것만 알아두세요!

코인 라커가 가득 차 있다면, 역 직원에게 문의해 보세요. 다른 위치의 라커를 친절하게 안내해 주기도 한답니다. 또한, 장거리 이동을 계획 중이라면 출발역이나 환승역에 있는 라커를 미리 파악해 두면 훨씬 편리해요.

도쿄는 정말 ‘코인 라커 천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잘 되어 있어요. 무거운 짐 때문에 여행의 즐거움을 잃지 마시고, 코인 라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두 손 가볍게 도쿄의 매력을 만끽해 보세요! 여행의 질이 확 달라질 거예요.

  • 대형 라커는 보통 갯수가 적고 항상 짐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인 라커만 믿고 여행 일정을 잡는 건 항상 변수가 있으니 주위에 라커들을 미리 검색해 놓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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