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타 공항에서 도쿄 가능 방법 총정리

제가 도쿄 갈때마다 항상 리무진만을 타고 다녔습니다. 그 이유는 내가 머무는 곳이 신주쿠이거나 요코하마여서 당연히 리무진만 이용했어요. 근데 비용도 그렇고 더 많은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도쿄 여행의 시작점, 나리타 공항(NRT)에 도착했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시내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복잡해 보이는 교통 수단들 때문에 고민이신가요? 걱정 마세요! 오늘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로 가는 가장 효율적인 5가지 방법을 장단점과 함께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릴게요. 여러분의 여행 스타일에 딱 맞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나리타 공항 → 도쿄/요코하마 이동 정보 📱

1️⃣ 게이세이 스카이라이너 (Keisei Skyliner) 🚄

  • 도착지: 우에노, 닛포리
  • 요금: 2,900엔
  • 시간: 약 41분 (닛포리역 기준)
  • 추천 포인트: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공항철도로, 좌석이 모두 지정석이라 쾌적합니다. 우에노나 닛포리 지역에 숙소가 있거나, 도쿄 북부 지역으로 이동할 때 최고의 선택입니다.

2️⃣ JR 나리타 익스프레스 (N’EX) 🚅

  • 도착지: 도쿄, 시부야, 신주쿠, 요코하마 등
  • 요금: 3,200엔
  • 시간: 약 53분 (도쿄역 기준)
  • 추천 포인트: 시부야, 신주쿠 같은 도쿄의 주요 번화가로 환승 없이 한 번에 갈 수 있습니다. 특히 JR패스를 소지한 분들에게는 추가 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어 매우 유리합니다.

3️⃣ 공항 리무진 버스 (Airport Limousine Bus) 🚌

  • 도착지: 신주쿠, 이케부쿠로, 긴자 등 주요 호텔 및 요코하마
  • 요금: 3,400엔~ (요코하마 4,000엔)
  • 시간: 약 60~90분 (교통 상황에 따라 변동)
  • 추천 포인트: 무거운 짐이 많을 때 가장 편리한 옵션입니다. 호텔 바로 앞에서 내릴 수 있어 이동이 간편하죠. 다만, 교통 체증으로 인해 시간이 다소 지연될 수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4️⃣ 1500엔 버스 (TYO-NRT 등) 🚌

  • 도착지: 도쿄역, 긴자역
  • 요금: 1,500엔~
  • 시간: 약 70~90분
  • 추천 포인트: 저렴한 가격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예산을 최대한 아끼고 싶거나, 도쿄역이나 긴자역 주변에 숙소가 있다면 좋은 선택입니다.

5️⃣ 로컬 전철 (Local Train) 🚞

  • 도착지: 도쿄 전역
  • 요금: 거리에 따라 다양 (가장 저렴)
  • 시간: 가장 길고 환승이 많음
  • 추천 포인트: 여행 경비를 최소화하고 싶은 여행자에게 적합합니다. 시간적 여유가 많고, 일본의 대중교통 문화를 체험하고 싶다면 도전해 볼 만한 방법입니다.

다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교통수단도착 지역요금(편도)소요 시간특징 / 추천
게이세이 스카이라이너우에노, 아사쿠사, 닛포리2,900엔약 41분빠르고 쾌적, 지정석. 우에노·닛포리 이동 시 최고
JR 나리타 익스프레스 (N’EX)도쿄, 시부야, 신주쿠, 요코하마3,200엔약 53분환승 없이 주요 번화가 직행. JR 패스 소지자 유리
리무진 버스신주쿠, 이케부쿠로, 긴자, 도쿄 호텔3,400엔약 60~90분호텔 바로 하차 가능, 짐 많을 때 편리
요코하마행 리무진 버스요코하마 중심 호텔 / YCAT4,000엔약 100~120분직행, 짐 많을 때 편리
1500엔 버스 (TYO-NRT 등) 도쿄역, 긴자역1,500엔약 70~90분가장 저렴, 예산 아끼고 도쿄역 중심 이동 시 추천

가격과 시간은 변할 수 있습니다.

💡 핵심 포인트

  • 빠르고 편하게: 스카이라이너 / N’EX
  • 호텔 직행 & 짐 많을 때: 리무진 버스 / 요코하마 버스
  • 저렴하게 이동: 저가형 버스(1500엔 버스), 로컬 전철

🚕 최적의 조합: 1,500엔 버스 + 로컬 전철 + 택시(우버)

도쿄 시내 도착 후, 최종 목적지까지 이동할 때 이 방법을 사용하면 더욱 편하고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1. 1차 이동 (버스): 나리타 공항에서 1,500엔 버스를 타고 도쿄역이나 긴자역으로 이동합니다.
  2. 2차 이동 (로컬 전철): 도착한 역에서 숙소나 목적지까지 로컬 전철을 이용합니다.
  3. 최종 이동 (택시): 전철역에서 짐이 많거나 거리가 애매할 경우, 우버 할인 등을 활용하여 택시로 마무리하면 가장 편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쾌적함을 놓치지 않는, 실용적인 여행자에게 가장 추천하는 루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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